"가을철 발열성질환 조심하세요" |
경남도는 가을철을 맞아 쓰쓰가무시증 등 가을철 발열성질환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고 특히 야외활동이 잦은 추석을 전후한 9월부터 11월까지 집중적으로 발생되고 있어 전 시.군에 예방대책을 시달했다고 14일 밝혔다. 가을철 발열성질환은 제3군 법정전염병으로 쓰쓰가무시증과 렙토스피라증, 신증후군출혈열 등 3대 질환을 말한다. 쓰쓰가무시증의 경우 2005년 788명, 2006년 585명, 지난해 761명 등 최근 3년동안 모두 2천134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렙토스피라는 2005년 4명, 2006년 6명, 지난해 15명 등 3년간 25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신증후군출혈열도 같은 기간 19명, 14명, 27명 등 60명의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돼 있다. 쓰쓰가무시증은 주로 농촌지역 풀에 붙어 기생하는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전파되지만 최근에는 야외활동이 활발해지면서 마산, 밀양 등 도시지역 거주자 가운데서도 자주 발생되고 있다. 도는 이에따라 마산과 밀양, 합천 등 3곳을 집중 예방관리지역으로 정해 홍보와예방에 나서고 있다. 도는 또 쓰쓰가무시증 매개체 등이 보통 10월이면 소멸되지만 최근 지구 온난화에 따라 초겨울까지도 기온 상승 영향으로 이같은 전염병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고강조했다. 도 관계자는 "성묘나 벌초, 논과 밭 추수작업은 물론 도토리와 밤 줍기 등 야외활동 후 두통, 고열, 오한과 같은 심한 감기증상이 있거나 벌레에 물린 곳이 있으면즉시 가까운 보건소나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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