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절국대

 

절국대       이제 아침 저녁으로 시원한 바람이 불어 제법 가을의 정취가 느껴지는 계절로 들어 섰습니다.. 8월달은 저에게 아주 큰 시련을 더져 준 그런 나날이 많았는데 회원님 여러분들의 격려로 많은 걱정을 덜게 되어 희망찬 9월로 접어들었습니다...불과 몇일 전까지만 하드라도 태풍 때문에 전국이 떠들썩 했는데 이제는 언제 그랬냐 하듯이 하늘이 아주 맑고 푸르름이 게속 되고 있습니다.    사정이 여의치 않아 요즘은 야생화 탐사를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그래서 지난번 찍어 두었던 사진 중 소개를 못한 사진을 골라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아마도 사진의 질이 조금 떨어 지지만 어차피 전문 작가가 아니길래 괜찮다 싶어 용기를 내어 올려 봅니다    아래의 절국대는 지난 8월 중순경 서울 가기 전에 찍어 두었던 사진입니다...그리 예쁘지는 않지만 이런 야생화도 있구나 하고 감상하시면 고맙겠습니다    절국대는 반기생 한해살이풀로 원산지는 한국이며 양지바른 풀밭에서 자라고 높이 30~60cm이다. 줄기는 옅은 자주색으로 흰색의 부드러운 털로 덮여 있고 윗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지고 잎은 줄기의 밑부분에서는 마주나고 윗부분에서는 어긋나며 깃털 모양으로 갈라지며 갈라진 조각은 줄처럼 생긴 피침 모양으로 1~3개의 톱니가 있다.    꽃은 7~8월에 피며 노란색의 수상으로 잎겨드랑이에 1개씩 옆을 향해 달리며 꽃받침통은 통 모양이고 튀어나온 맥이 있으며 화관은 입술 모양으로 윗부분의 갈래조각은 겉에 긴 털이 있으며 밑부분의 갈래조각은 안쪽에 2개의 주름살이 튀어나온다.

출처 : 어린왕자의 들꽃사랑마을

글쓴이 : 淸溪 이주경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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