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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여름 꽃

흰제비꽃 종류

by 하얀 사랑 2015. 3. 22.

 

동네(공원)에서 만나게 되는 보랏빛 제비꽃들과 달리...

흰색의 제비꽃들은 대부분 산중에서 만날 수 있다.

(동네에서 만날 수 있는 흰색 제비꽃들은 흰제비꽃, 흰젖제비꽃, 졸방제비꽃, 콩제비꽃 정도..)

 

하지만, 자세히 살펴보지 않으면 그놈이 그놈 같아 아리까리....

하여, 이참에 흰 제비들 정리도 할 겸.. 암 생각없이 쭈우욱~~ 올려 본다..^^

 

 

 

흰색 제비꽃의 대표주자는 머니머니해두 [흰제비꽃]

제비꽃과 꽃 색깔만 다르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털이 없이 미끈한 이미지..

날씬하게 빠진 긴타원형 잎과 잎자루에 날개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흰젖제비꽃와 비슷하지만서두..

꽃잎의 설판(순판)에만 줄무늬가 있는 흰젖제비와 달리 측판에도 줄무늬가 있다.

 

 

 

흰제비꽃과 달리 삼각형 잎이 큼지막한 [흰젖제비꽃]

 

 

 

산중에서 만나는 흰색의 제비꽃들 중...

꽃도 잎도 큼지막하니 포스가 느껴지는 [태백제비꽃]

민둥뫼제비꽃과 비슷하지만 잎의 측맥이 대부분 잎의 거치(톱니)가 있는 가장자리까지 닿아 있다.

 

 

 

 

잎이 잘게 갈라져 있어 이름부르기 어렵지 않은 [남산제비꽃]

 

 

 

남산제비 중에는 요렇게 잎이 덜 갈라져 있는 놈들도 있고..

 

 

요정도면 태백제비와 남산제비의 중간 형태(교잡종) 쯤으로 보이는 [단풍제비꽃]

 

단풍제비꽃이라 부르기에는 잎의 갈라짐이 2% 부족한 느낌이다..^^

 

 

 

이놈은 태백제비꽃 보다 작은 아담 사이즈의 민둥뫼제비꽃들 중에서..

잎에 흰색의 줄무늬가 나타나는 [줄민둥뫼제비꽃]

민둥뫼제비꽃은 태백제비꽃과 달리 잎의 측맥이 잎의 거치(톱니)가 있는 가장자리까지 닿지 않았다.

 

 

 

 

 

  

요놈은 둥근털제비꽃의 뒤를 이어 꽃을 피우는 [잔털제비꽃]

둥근털제비와 전체적 느낌은 비슷.. 꽃 색깔만 흰색이다.

 

 

 

 

잎이 양쪽으로 말려있는.. [금강제비꽃]

산중에서 드물게 만 날 수 있다.

 

 

 

그리고..

다른 제비꽃들과 달리 줄기가 있는(유경성) 흰색의 제비꽃 종류로는..

 

올망졸망... [졸방제비꽃]

 

 

 꽃 크기가 콩알 만큼 작은 귀염둥이 꼬마 제비 [콩제비꽃]

 

 

 

키다리 아저씨 [왕제비꽃]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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