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지 : 전남 곡성군 죽곡면 대황강로 577-16.연화사
▶탐방일 : 2023.05.26.목~28.금
▶연화사는 죽곡면 화장산자락 연화마을에 위치한 작은 비구니 사찰이다.개인적으로 35년을 훌쩍 넘게 찾은
사찰이기두 하구요~지금두 초파일이면 연등두 옛 방식 그대로 유지하는 사찰이다.
철사로 만든 연등틀에 창호지로 둘러 싸고 그 위에 연꽃잎 모양의 종이를 하나하나 붙여 연등을 만들고
저녁이면 불을 밝힐 양초를 꽂는 옛방식 그대로를 유지 하시는 스님의 고집(?)아닌 의지두 대단 하시다는
생각이 들곤 한다.그런 의지덕에 해마다 마음이 한없이 푸근해지는
엄마품에 안겨 눈꺼풀이 감기는 뭐 그런 느낌을 받곤한다..때론 이런 옛것이 많이 사라져 가는 시대에 대한 진한
아쉬움이 남곤 하지만 스님덕에 올해두 또 한번더 가슴에 담을 수 있어 무한 행복을 느껴 봅니다.
스님요~ 성불 하시기를 바래 봅니다^^
▲한잎한잎 붙여 만든 연등~~
▲정면 3칸 측면 2칸의 대운전
▲천불보전이구요
▲연등걸이두 대나무 장대를 지주대로 사용 하구요~
▲대웅전과 약사여래불 그리고 천불전
▲처음 뵐 때는 활기 넘치셨는데 이제는 지팡이에 의지 하시며 힘들게 법당을 오기시며 기도를 하십니다.
▲내일부터 비가 온다하고 바람이 불기 시작하여 조금 이른 시간부터 연등에 촛불을 밝히기 시작 합니다.
아무래두 바람이 세어지면 화재 위험두 있으니까요.스남은 바람이래두 막아보자는 마음으로 기도 중이시구요^^
▲지장전의 연등입입니다.
▲어두워지기 시작하니 불빛이 밝아지기 시작 합니다. 올해는 바람때매 못 보는줄 알았는데 스님의 기도 덕인지
볼수 있어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습니다. 올해는 삼각대 까지 준빌 했는데 말입니다^^
▲연등 밝음이 점점 짙어 집니다...
▲이런 모습을 언제까지 볼 수 있으런지요~~~
▲천불전의 영가등두 찬란하리만큼 밝습니다....모든 영가들이 모두 노란등 같이 극락영생 하시기를 바래 봅니다.
▲어디를 가두 나누어지기는 합니다..찬과반 생과사 그러나 모두모두 더하기를 위한 나눔이기를 소원해 보구요^^
▲이 밝은 불 빛두 곧 사라질 것입니다..그리고 또 밝혀 질 거구요^^그렇게 그렇게 세상은 흘러 갑니다.
모두모두 성불 하시길요~~~
▲바삐 보낸 초파일 행사두 마무리 되고 사찰의 밤은 고요 속으로 잠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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