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기차산 장군봉

▶탐방지 : 기차산 장군봉

▶ 탐방일 : 2023.12.16.토요일.07 : 40덕천동 출발

▶ 거리/시간 : 10km/5시간10분

▶ 탐방로 : 피암목재-성봉-기차산-사자바위-장군봉-물개바위-두꺼비바위-삼정봉갈림-해골바위-암자터-장군봉 주차장

▶피암목재 주차장에 내리니 피암목재 골바람이 소백산 칼바람 만큼이나 눈보라와 함께 거세게 몰아친다. 산속에 들어감 

나아지겠지 했지만 북풍한설이 누그러들지 않구 심하게 귀때기를 때린다.오랫만에 보는 설경을 담아야 하는데 말이다.

게다가 비온다꼬 카메라두 안가져 왔으니 사진을 담을때 마다 장갑을 벗어야 하고..터치되는 장갑부터 바꿔야 할듯 싶다.

그래 오늘의 풍경은 내눈속에 담아 가기로 한다.

▲저기 타고온 버스 뒤로 바로 오르면 운장산이다..

▲피암목재다.보기에두 춥다

▲내리는 눈에 잔설이 얹혀지고 있다

▲앙상한나무에 눈꽃이 피니 추위에두 이쁘긴하다

▲떨어지지 않은 대패집 나무에 살포시살포시내려 쌓인 눈꽃이 이뻐 담았는데 카메라 눈은 내 눈만큼은 아닌거 같다.

▲북풍한설에 뺨 맞아가며 오르니 성봉이다

▲저 봉오리 넘어 넘어가 장군봉이 아닐까 싶다..

▲이리보구 저리 봐두 한폭의 동양화다

▲조릿대나무에두 눈꽃이 피었다

▲고개숙인 조릿대눈꽃

▲뒤돌아본 성봉이다

▲바람에 날리는 소나무..저렇게 버티고 버티는 소나무두 존경스럽다.. 사람 같음..진직 객사(?)

▲돌고돌아 저기 아랫동네로 내려가야 한다..

▲왼쪽 바위가 사자바위인데 이리저리 찾아가 모습을 담을 수 가 없다..난간을 지나기두 힘드니~~

▲장군봉 도착이다..

▲본래는 왼쪽 삼정봉에서 하산할 예정이었으나 오늘은 해골바위로 내려 갈것이다.

▲장군봉에서 물개바위와 두꺼비 바위가 있을 곳이어서 가늠해 보는데 대체 모르겠다..

▲이정표가 예술스럽다 해야 하나(?) 나뭇잎 모양으로 표시를 해 놓았다.

▲위험한 방향에서 장군봉으로 오르신다

▲지나운 장군봉 바위군이다.

▲장군봉

▲장군봉

▲여기 주위 어딘가에 물개바위가 있을터인데 오늘은 포기다.

▲지나온 성봉이다

▲두꺼비 바위뒤로 장군봉이다.

▲성봉과 장군봉

▲건너편의 연석산에서 만항재로 이어지는 금남정맥길

▲건너편의 연석산에서 만항재로 이어지는 금남정맥길

▲이름을 붙이자면 촛대바위

▲해골바위 상부다...용 이빨자국두 보이지요^^

▲왼쪽에 장군봉

▲해골바위다

▲귀 모양두 있고 발바닥 모양두 있다

▲망둥어 같기두

▲풍덩하구 싶지만 참는다...ㅎㅎ

▲성난 어린이 얼굴 같다

▲서로 마주보며 대치(눈싸움)중입니다.

▲뒷모습은 사납습니다.

▲내려와 바라본 장군봉

◆저기 저집의 아랫목을 그려보며 오늘세찬 바람과눈속 산행이었으나 내려오니 살포시 미소가 지어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