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꽃 : 붉은병꽃
▶탐방일 : 2024.05.21.화요일
▶탐방지 : 우리@에서
▶병꽃나무는 전국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갈잎 작은 나무다. 여러 그루가 모여 포기를 이루고,
키가 2~3미터 정도 자란다. 잎은 마주나기하고 타원형이며 잔 톱니를 가진다.
열매는 잔털이 촘촘하고 9월에 익으며, 갈라지지 않을 때는 역시 병모양이다.
병꽃나무 종류는 우리나라에 다섯 종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흔한 것은 병꽃나무와 붉은병꽃나무다.
이 둘은 꽃 색깔에 차이가 있으며 병꽃나무는 꽃받침이 아래까지 세로로 완전히 갈라지고,
붉은병꽃나무는 꽃받침의 중간까지만 갈라진다.
흔하지는 않지만 삼색병꽃나무도 있다. 이름 그대로 한 나무에 세 가지 꽃 색깔이 나타나는데,
같은 꽃이 피어 있는 기간 동안 삼단계로 색의 변화가 나타난다.
꽃이 처음 필 때는 새하얗다가 며칠 지나면 분홍빛으로 변한다.
꽃이 질 무렵이 되면 붉은색으로 마감한다.
같은 나무에 다른 색깔의 꽃이 피는 것을 신기하게 생각하여 관상수로 흔히 심는다.
▶붉은병꽃꽃말은 전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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