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꽃 : 정영엉겅퀴
▶탐방일 : 2024.08.31.토요일.소백산 도솔봉
▶ 다년생 초본으로 근경이나 종자로 번식한다. 남부지방에 분포하며 높은 산에서 자란다. 굵은 뿌리에서 나온 원줄기는
높이 50~100cm 정도이고 골이 파진 능선이 있으며 가지가 갈라진다. 근생엽은 개화기에 없어지고 어긋나는 경생엽은
길이 7~15cm 정도의 난형으로 털이 다소 있고 가장자리에 침상의 톱니가 있다. 2~4개씩 모여 달리는 두상화는
지름 2~3cm 정도로 백황색이다. 수과는 길이 4mm 정도의 긴 타원형이고 관모는 길이 14mm 정도로 갈색이다.
‘고려엉겅퀴’와 달리 잎이 밑부분만이 갈라진 것이 있고 총포가 작고 포편이 빈약하며 화관이 황백색이다.
어린순을 봄에서 여름까지 먹을 수 있다. 데쳐서 무치거나 된장국을 끓인다. 볶거나 묵나물로 먹기도 한다.
▶정영엉겅퀴꽃말은 고귀한 사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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