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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방

지금의 내마음과 같아서..

by 하얀 사랑 2009. 8. 18.

연인같고 친구 같은 사람

    


연인같고 친구같은 사람 나이 든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아도 될 그런 친구같은 연인 이면 싶다. 비슷한 시대에 태어났기에 애창곡을 따라 부를 수 있는 그런 친구를... 팔짱을 끼고 걸어도 시선을 끌지 않을 엇 비슷한 모습의... 그런 친구같은 연인 이면 싶다. 함께 여행하며 긴 이야기로 밤을 지새워도 지루하지 않을 그런 사람을... 아내나 남편 이야기도 편히 나눌 수 있는 친구 같은 연인을... 설레임을 느끼게 하면서도 자제할 줄 아는 사람 열심히 살면서 비울 줄도 아는 사람. 세상을 고운 시선으로 바라 볼 줄 아는 사람이면 더욱 좋으리... 비록 사나흘이라도 가까운 곳에 여행을 갔어도 같이 숨을 쉴수 없는 거리감을 혼자 느끼며 그리워 하는.. 돌아올 시간을 분초로 나누면서 가슴의 고동을 만끽하며 행여나하고 하고 기다리고 가슴태워도 즐거움으로 남는.. 오늘은 웬지 내 남은 인생의 세월을 나눌 수 있는 연인같고 친구같은 그런 당신이 그립다. - 좋은글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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