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개미취
얼마전부터 꽃대가 올라와 꽃을 피우기 시작해
화사하게 여름을 수 놓고 있습니다.
참취
봄이면 시장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참취.
그 참취도 이렇게 예쁜 꽃을 피운답니다.
설악초
잎이 흰데다 꽃도 희어서 무엇이 꽃인지
잘 분간이 가지 않는 특이한 꽃이죠.
군집을 이루고 있으면 정말 멋집니다.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죠.
참깨꽃
참깨는 지금쯤 수확할 시기입니다.
비가 많이 내리지 않아야 참깨 농사가 잘 된다고 하는데,
올해는 유난히 장마가 길고 비도 자주 내려 중간 중간
녹아내리더군요. 얼마전엔 찍어둔 사진입니다.
이 참깨꽃에도 벌이 필요로 하는 것이 많은 모양입니다.
벌이 날아가면 또 다른 벌이 찾아오고...
오른쪽에 까만물체 날아가는 벌입니다.ㅎㅎ
닭의장풀(달개비)
꽃이 참 예쁩니다.
이 달개비는 생명력이 아주 강합니다.
번식력도 아주 좋습니다.
오래도록 화단을 화사하게 수 놓아주는 봉선화
내년엔 흰봉숭아도 심으려 합니다.
오이
먹음직스럽죠.
그런데 좀 쓴맛이 나더라구요.
지난 번 도반스님절에서 논에 심어놓은 백련을
꺾어다 화병에 꽂았었는데, 하루가 지나니 꽃잎이
스르르 떨어지고 이런 모습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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