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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by 하얀 사랑 2012. 3. 22.

직장인 하씨(40세)는 최근 회사의 업무량이 많은 탓인지 퇴근 후 피로증상과 어지럼증을 느꼈지만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지 않고 넘겨왔다. 하지만 어지럼증이 심해져 병원을 찾았다. 진단결과 메니에르병이라는 다소 생소한 질병이었다. 메니에르병은 반복적인 어지럼증, 귀 울림, 청력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환자가 2006년에는 5만3000명에서 2011년 7만6000명으로 43%나 증가했다고 한다. 특히 이 질환은 여성이 남성보다 2.5배가랑 많고 전체 환자 중 40대 환자가 80%를 차지 한다고 한다.

아직 질환의 발생원인이 정확하게 밝혀지진 않았지만 혈액순환 장애, 알레르기, 자기면역력 감소 등이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과도한 업무량, 스트레스, 그리고 흡연, 과음, 카페인 섭취, 불규칙적인 생활 등이 메니에르병을 더욱 유발시키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또한 메니에르병은 길을 걷다가도 갑자기 주변이 핑 도는 듯한 어지럼증이 발생하기 때문에 몸의 중심을 잡기 어렵고 구토증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증상이 지속될 경우 난청이나 이명, 귀 먹먹함 등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AK클리닉(원장 이승원)에 따르면 최근 메니에르 질환뿐 아니라 난치성 재발성 어지럼증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라고 한다. 이들 질환은 스트레스 혹은 좋지 않은 기억, 해결되지 않은 부정적인 정서 등이 무의식에 남아 있어 감정뇌의 기능을 떨어뜨려 메니에르를 비롯한 어지럼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적절한 치료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결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한다. 치료법으로 시간선(Time line) 치료가 있는데 과거∙현재∙미래를 연결하는 시간선을 활용해 치료하는 방법이다. 예를 들어 특정한 문제로 괴로워한다면 그 문제에 해당하는 시간선을 통해 과거의 경험과 기억을 치료 함으로서 병 증상을 개선 시키는 것이다. 시간선 치료는 다른 치료법에 비해 소요되는 시간이 짧고 자기자신의 치유잠재력을 활용해 치료한다는 특징이 있다고 한다. 하지만 전문가에 따르면 메니에르병은 시간선 치료로 분명히 도움을 줄 수 있지만 경추에 대한 검사와 치료 등을 병행하는 것이 증상 호전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질환의 예방을 위해선 평소 충분한 휴식과 수분섭취 그리고 술이나 담배, 카페인 등을 최대한 자제 등 평소 생활 습관관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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