솜방망이 꽃 구경하세요
오늘은 가까운 지역에 출장가서 산소주변에 노오랗게 피워주고 있는 솜방망이 꽃을 가져왔습니다. 왜 솜방망이라고 불렀는지는 저도 몰라요...아마 처음 이름 지으신 분이 잎에 보들보들한 터래기가 송송 나있어 그렇게 지으신 모양입니다. 이 솜방망이는 할미꽃, 구슬붕이, 애기풀, 솜나물, 각시붓꽃과 더불어 산소주변에 많이 자생하고 있는 꽃 중의 한종입니다.
솜방망이라 해서 야구방망이를 상상하면 안된답니다. 옛날 무기로 쓰던 철퇴 박힌 방망이처럼 꽃이 마치 공모양으로 둥글게 모여 있고 풀 전체가 하얀 솜털로 뒤덮여 있고요.
아래는 꽃에 대한 설명이 솔직히 자신이 없어서 다음 사전을 인용하여 올렸습니다
솜방망이는 전국 각지의 산야, 산기슭의 건조한 잔디밭 등 양지편의 숲 가장자리에 자생하는 여러해살이풀로 높이는 20~65cm 이다. 5-6월에 피는 꽃은 노란색으로 긴 꽃대 위에 3-9개가 모여 나며 직경은 3.5cm정도 된다. 꽃대는 길이가 3cm 내외이며 흰색 털이 덮여 있다.
줄기는 곧으며 능선이 있고 약간 자갈색이 나는데 줄기와 잎 사이에는 솜 같은 흰색털이 나있다. 지면에서 나오는 잎은 사방으로 착 붙어서 퍼지고 긴 타원형으로 길이는 6-10cm, 폭은 2cm 내외이다.
잎자루는 거의 없고, 가장자리는 밋밋하거나 잔 톱니가 있으며, 양면에는 누운 솜털이 있다. 줄기 잎은 듬성듬성 붙어 있고, 위로 갈수록 차차 작아진다. 관상용으로 심고 어린잎은 식용하며 민간에서는 전초를 거담제 등의 약으로도 쓰인다.
|
'봄&여름 꽃'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리산 왼골 (0) | 2012.05.08 |
---|---|
사옥주위 (0) | 2012.05.03 |
[스크랩] 눈꼽만한 꽃--꽃마리, 좁쌀냉이, 꽃다지 구경하세요 (0) | 2012.04.18 |
황장산&비음산(12/4월) (0) | 2012.04.17 |
[스크랩] 깽깽이풀 (0) | 2012.04.1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