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주란1 대각사 수련 메이지 유신 9년 일본 왕실에서 부산에 사찰을 짓게 하자 오오쿠라 재벌이 앞장서서 이 자리에 일본 사찰을 지었다. 이곳은 한때 개화파의 근거지로서 근대 조선의 개화에 큰 획을 남긴 역사적인 터이기도 하다. 해방 후 이 일본 사찰은 한국 정부에 귀속되었고 이후 3대 원장 김경우 스님에 의해 새로이 한국 사찰로 창건된 것이 현재의 대각사이다. 대각사 대웅전은 약 1,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단위 건물이며 부처님은 1960년 무렵 지리산 광산사에서 모셔온 아미타불(조선 초기, 15세기)이다. 현대에 와서는 신현준, 정진영이 나온 영화 〈달마야 서울 가자〉에서 절을 지키기 위해 스님들이 조폭들과 싸우는 장면이 촬영되기도 했다. 그리고 아래 문주란 입니다^^ ▲용두산공원 ▲용두산공원 꽃시계 2023. 8.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