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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의산

의성 복두산&북두산

by 하얀 사랑 2024. 7. 7.

▶탐방지 : 의성 복두산&북두산
▶탐방일 : 2024.07.06.토요일 07:40 덕천동 출발
▶탐방로 : 한티재-매봉산-복두산-종남산-북두산-구름다리-오층석탑-풍혈-빙계서원
▶거리/시간 : 12km/5시간
▶의성에서 젤 높은 선암산을 잘라먹고 한 산행이다.산행중 느낀건 잘라 먹은게 참 맛 있다는 생각을 많이 했던거 같다.
이산에 유독 참싸리와 노간주나무가 많은거 같다.대부분의 산에선 참싸리를 찾기 힘든데 말이다.또 하나 기억에 남는건
병아리난초를 그림으로만 보다 첨 봤다는게 얼마나 큰 기쁨으로 다가 오던지요.처음 한촉을 봤을 땐 이게 뭐지(?}
두번째녀석을 만나고서야 알었습니다.꽃이 골무꽃처럼 한쪽방향을 보고 피는 병아리난초 반가웠다.
조금 싱싱할때 봤슴 더 좋았겠지만 그래두 큰 감동이었다^^날씨두 무덥고 칙칙했는데 많은 소득이 있었다.
잘라먹은뎍에 물속에두 두번씩이나 들어가구 조금의 오수두 즐기구 말이다.올 여름은 이렇게 여유 있게 할 참이다,

▲군위군과 의성군을 가르는 한티재 표지판이다.

▲산행 들머리인 한티재

▲산에 들어서자 마자 침이 꼴깍 넘어간다. 오늘은 여유두 있으니 시음을 하구 가련다.

▲구름떡쑥이다..이 녀석두 처음 본다.

▲가는새풀(각시풀)이다.얘만 보면 눕고 시퍼진다.신혼 시절이 생각 나기두 하구..ㅎㅎ

▲이녀석들 보면 통도 숯가마가 생각나고 ..오늘 같은 날두 불가마에 들어 가는 맛이 지금두 땡긴다.들어갔다 나와
삼초삼겹살에 션한 맥주 한컵~~뭐가 더 부러울까요?

▲딸기두 따 먹고 가는새풀두 보며 오르다 보니 매봉산이네요^^

▲매바위 한켠에 바위채송화가 활짝 피었구요^^

▲이 벼랑에서 모진풍파를 견디고 이겨서 우리에게 보여준 장한 녀석들 입니다.

▲이 산에세가지가 많았습니다.참싸리,노간주나무,부처손~~~요
한가지 더~
삽주두 많았다.

▲매바위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이 산의 부처손은 유난히 푸릅니다//비 맞은 탓이겠지만 이렇게 푸른 모습은 보기 힘들지요

▲너럭바위를 오르는 모습

▲화분에 심어진듯한 부처손

▲낭떠리지의 부처손이구요

▲보기에는 느슨한거 같은데 상당한 경사각을 갖고 있는 매봉산이네요

▲매봉산을 뒤돌아 본 모습이지요

▲저~뒤의 가운데 봉오리가 복두산인거 같습니다.

▲아랫동네의 모습들

▲가야할 북두산이 왼쪽에 있네요..날이 더워서인지 멀게만 보입니다..

▲저 뒤의 희미하게 보이는게 선암산 자락

▲노간주나무 열매

▲긴가민가한 병아리난초를 첨 봅니다.

▲뒤돌아본 매봉산 그 뒤로 선암산

▲이쁘게 잘 자랐지요? 노간주나무

▲이 산에 유독 많은 참싸리..조록싸리는 눈에 보이지 않았습니다.

▲잘라먹은 선암산이 유독 더 높아 보입니다.

▲복두산

▲매봉산이 멀리 보이는게 제법 온듯 합니다.

▲선암산

▲가운데 매봉산

▲그러구 보니 이산에 삽주두 많았습니다.

▲하늘말라리..두촉을 봤는데 한촉은 촛점이..ㅎㅎ

▲북두산에 왔는데 산불이 났나 봅니다.정상부에는 고사리 밭이 되었구요^^
불탄 나무가 없어 보일까봐 일부러 어둡게 표현을 해 봤습니다..

▲북두산정상 고사리밭 사이에 타래난초가 자릴 잡았네요^^

▲북두산 정상 입니다..

▲불에탄 앙상한 소나무

▲하산길의 바위채송화

▲딸기로 배를 채우고~~

▲솔나물꽃두 활짝 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빙계계곡으로

▲노란색이 고운 솔나물

▲가을이면 누군가의 술병으로 들어갈지두 모를 머루입니다.

▲활량나물

▲북두산 입니다..느슨할거 같은데 정상까지는 경사도가 제법 입니다.

▲복두산 오르며 한촉을 봤는데 북두산을 내려오다 제법 봤습니다..조금만 더 일찍 봤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만
그럼에두

너무 벅찬 감동을 받았네요^^

▲풍혈이 있는곳 빙계리 입니다..이곳 주위가 의성군립공원이라 하구요

▲빙계계곡 구름다리

▲이곳두 가뭄인지 그렇게 물이 맑지를 않습니다.

▲약수터겸 제2풍혈인데 약수는 없더이다.
바람은 쬐끔~~

▲미나리아재비과의 참으아리

▲빙계8경중 5경인 수대 입니다.

▲빙계서원입니다.

▲빙계8경중6경인 의성 빙산사지 5층 석탑

▲빙계8경중1경인 풍혈

▲찬바람이 솔솔나오는게 아랫도리가 시원한 곳이었습니다.두사람이 앉을만한 공간이 있습니다.
들어가 앉어보고 싶은 충동이 일었으나 사회적인 최면에..ㅎㅎ

▲마을풍경입니다..빙설입니다..ㅎㅎ

▲산행중 모습들을~~~

▲매봉산 인증

▲매바위

▲매바위 바위채송화를 담다

▲매바위

▲벼랑의 부처손 담기

▲너럭바위아래 바위봉

▲복두산으로~~~

▲복두산 인증

▲북두산 가는길에 매봉산과 선암산을 바라보며..마당바위서

▲잘라먹은 선암산을 뒤로..

▲마당바위 위

▲북두산 앞으로~~

▲마당바위서

▲분재형 소나무와

▲마당바위에서 시원한 바람을 안으며~~

▲북두산 인증

▲구름다리에서

▲빙계서원 가는길..

▲풍혈(위)
^^병아리난초를 만난 행운이 있는 날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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